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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영화제

12회 영화제(2010)



뜨개질Knitting

인리촨

  • 중국
  • 2008
  • 100min
  • 15 +
  • 35mm
  • color
  • 드라마

대안가족 낙태

2008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2008 토론토국제영화제

 


 시놉시스
 다핑은 느닷없이 그녀의 집과 삶, 미래를 약속한 천진과의 관계 등 그녀의 삶에 불쑥 들어온 하일리가 싫다. 다핑은 친절하고 정직한 사람이고자 노력하지만 하일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를 무자비하게 괴롭힌다. 그러던 어느 날 천진이 사라져버린다. 다핑은 또다시 임신한 채로 남겨지고 이 상황을 어떻게 견뎌내야 할지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 그녀를 조롱하는 하일리의 태도는 여전하지만, 어쩌면 이 두 여자 사이에 어떤 끈끈한 유대가 생겨날지도 모른다.
 
 프로그램 노트
 <뜨개질>은 오늘날 베이징에서 자신의 터전을 마련하려고 애쓰는 젊은 두 여자와 한 남자의 이야기다. 영화는 여주인공 다핑이 버스에서 물끄러미 내다보는 베이징의 시가를 한동안 응시하면서 시작한다. 조금은 무뚝뚝하고 촌스러워 보이는 다핑은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남자 친구 천진을 도우며 그와 동거하고 있다. 월세 내기도 빠듯하지만 천진은 매주 복권을 맞춰보면서 일생일대의 행운을 기다리고 있고, 다핑은 아무 잡념 없이 뜨개질하는 순간만큼은 행복하다. 그런데 어느 날 천진의 ‘아는 여자’인, 정체불명의 여자 하이리가 그들의 공간에 불쑥 끼어든다. 다핑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맘에 안드는데, 천진은 그녀와 동업을 계획한다.
 주목받는 신예 감독 인리촨은, 뚜렷하고 거창한 삶의 목적은 없을지라도 도시에서 무언가를 욕망하고 사랑하고 소비하면서 생존하고자 애쓰는, 베이징의 가난한 젊은 세대의 초상을 그 어떤 시각적 과장이나 수사적 덧칠 없이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때로는 흔들리는 카메라로 또 때로는 정적인 카메라로 비춰지는 그들의 사소한 감정적 편린들과 삶의 곤궁들을 따라가다 보면, 처음 세 명의 이야기로 시작했던 <뜨개질>은 어느덧 두 명의 ‘뻣뻣한’여성간의 연민과 상호 이해의 이야기로 변화되어 있다. (권은선)

Director

  • 인리촨YIN Lichuan

    1996년 베이징대학교 서양어문과를 졸업하고 다큐멘터리 전공으로 1998년에 프랑스 ESEC를 졸업했다. 출판물로 작품집《편안해지기》, 소설《비참한 사람들》, 에세이《37.8도》, 시집《원인과 결과》등이 있다. 대만에서도 단편소설집《서른 살에 독립해라》와 수필이 출간되었으며 프랑스에서도 소설《Comment m’est venue ma philosophie de la vie》이 출판된 바 있다. 2006년 각본과 감독을 맡은 데뷔작 이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선정되었으며, 이 영화로 만하임-하이델베르크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상을, 터키실크로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Credit

  • ProducerJIAO Aimin, LIU Jiang, Vivian QU
  • Cast ZHANG Yi, LU Yulai, YAN Bingyan
  • Screenwriter YIN Lichuan, AMei
  • Cinematography LIU Yonghong
  • Art director HAO Jianguo
  • Editor YAN Tao
  • Sound FU Kang

PRODUCTION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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