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역대영화제

12회 영화제(2010)



물고기 아이The Fish Child

루시아 푸엔소

  • 아르헨티나, 스페인, 프랑스
  • 2008
  • 96min
  • 15 +
  • Digi-beta
  • color
  • 드라마

Queer 계급 낙태

2009 베를린국제영화제
 2009 칸국제영화제

 


 시놉시스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의 부유한 동네에 살고 있는 라라는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스무 살의 파라과이 출신 구아이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호수 포아에서 재결합을 꿈꾸던 사랑의 탈출이 실패로 돌아가고, 구아이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변두리의 미성년자 보호소에 감금된다. 자신들이 동의할 수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는 젊은 세대의 불안과 자신의 길을 찾아가려는 여정이 피와 폭력적인 섹스, 복수와 모험이 얽혀 들면서 펼쳐진다.
 
 프로그램 노트
 랄라와 아일린이 꿈꾸는 부에노 아이레스의 탈출은 진정한 사랑의 도피일까, 아니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의 도피일까. 아르헨티나의 부유한 판사 아버지를 둔 십대 소녀 랄라는 13살 때부터 자기 집에 가 정부로 일하는 같은 또래의 파라과이 출신 아일린을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져 버린다. 집안의 물건들을 몰래 팔아 돈을 마련하며 두 소녀는 언젠가 아일린의 집이 있는 파라과이의 한 호숫가로 도망칠 날만을 기다리며 살아왔지만, 두 소녀의 오래된 이 위험한 계획은 시행에 옮기기 바로 전에 철저하게 망가져버리고 만다. 절망과 충동적인 배신감, 복수심에 휩싸여 망가져버린 계획, 하지만 강박적일 만큼 아일린을 사랑하는 랄라는 끌까지 그녀를 포기할 수가 없다. 아일린을 원하면 원할수록 랄라의 앞에 드러나는 숨겨진 어두운 진실들도 아일린을 향한 랄라의 사랑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영화의 겉껍질은 랄라의 아일린에 대한 순수하고 정열적인 사랑과 둘만의 자유를 향한 갈망의 여정처럼 보인다. 판타지와 리얼리즘을 넘나드는 이 미스터리 스릴러의 알맹이는 그 껍질이 한 겹 한 겹 벗겨질 때마다 속살을 드러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이 영화는 많은 레즈비언의 가슴을 울컥하게 할 만한 지독한 로맨스이지만, 동시에 남미의 심각한 빈부격차, 사회적 불평등과 하층의 소녀에 대한 지속적인 성적 착취 그리고 이를 오히려 부추기는 철저하게 썩은 정치에 대한 아르헨티나 출신 루시아 푸엔소 감독의 신랄한 고발이다. (임우정)

Director

  • 루시아 푸엔소Lucía PUENZO

    197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생. 세 편의 소설《El Niño Pez》(2004),《Nueve Minutos》(2005),《La Maldición de Jacinta Pichimahuida》(2007)를 출간하였다. 그녀의 장편 데뷔작 <XXY>(2007)는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선정되었으며 아웃페스트 로스앤젤레스 LGBT영화제에서 극영화부분 대상, 에든버러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Credit

  • ProducerLuis PUENZO, José María MORALES
  • Cast Inés EFRON, Mariela VITALE, Pep MUNNÉ
  • Screenwriter Lucía PUENZO
  • Cinematography Rodrigo PULPEIRO
  • Art director Mercedes ALFONSÍN
  • Editor Hugo PRIMERO
  • Music Andrés GOLDSTEIN, Daniel TARRAB, Laura ZISMAN
  • Sound Fernando SOLDEVILA

PRODUCTION COMPANY

Historias Cinematográficas Amenabar 51-Capital, Buenos Aires 1426, Argentina Tel 54 11 4777 7784 Email historias@puenzo.com URL www.puenzo.com

WORLD SALES

MK2 55 rue Traversière-75012 Paris, France Tel 33 1 44 67 30 71 Email dorothee.pfistner@mk2.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