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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영화제(2015)



어긋난 세계The Misplaced World

마가레테 폰 트로타

  • 독일
  • 2015
  • 101min
  • 18 +
  • DCP
  • color
  • 픽션

중년 Romance Music Culture

Korean Premiere | 2015 베를린국제영화제
 



 

시놉시스

 폴 크롬베르거는 사별한 아내 에벌린과 너무나도 닮은 미국의 오페라 가수 카테리나 파비아니의 사진을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다. 폴이 커져가는 불안한 감정을 숨길 수 없게 되면서, 딸 소피도 이 사진에 대해 알게 된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소피는 사진 속의 낯선 사람을 만나기 위해 독일을 떠나 대서양을 건너간다. 그러면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둘러싼 숨겨진 비밀들이 조금씩 베일을 벗게 되는데… 알 수 없는 결과로 인해 감정의 롤러 코스터를 경험하게 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프로그램 노트

 폴은 사별한 아내 에블린과 너무나도 닮은 미국의 오페라 가수 카테리나의 사진을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다. 폴의 딸인 재즈 가수 소피는 카테리나의 정체를 알기 위해 뉴욕으로 간다. 그러 면서 소피는 죽은 어머니를 둘러싼 주변 인물과 새로운 인물 간 의 관계를 퍼즐처럼 맞추면서 부모 세대의 비밀을 하나씩 벗겨 나간다. 여기까지 보면 는 이 영화를 본 기자나 평 론가들이 말한 것처럼 흔한 도플갱어 영화일 수 있다. 폰 트로타 자신과 가족의 실제 경험이 투영된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그런 평 가는 더욱 신빙성이 있다. 그러나 는 이런 일반적 해석과는 달리 영화를 일종의 국가 알레고리로 다르게 해석할 여 지를 갖고 있다. 제목인 \'어긋난 세계\'는 유럽에서 재즈음악을 하 고 있는 소피와 미국에서 오페라를 부르고 있는 카테리나처럼 오 늘날 유럽과 미국의 역전된 권력을 말한다. 어머니인 애블린을 사랑했던 아버지와 삼촌은 어머니가 이미 죽었다는 점에서 그리 고 아직도 서로 형제가 그것을 가지고 싸우고 있다는 점에서 통 합된 유럽 정체성의 회복이 오늘날 불가능함을 나타낸다. 한편 카테리나의 매니저인 이탈리아인과 재즈가수인 독일인 소피의 사랑은 오늘날 대서양을 횡단하는 혼종 문화의 상징이다. 결국 제국주의 시대의 어머니 유럽은 죽었으며, 그 순수의 시대는 유 럽인의 유령일 뿐인 것이다. [김선아]
 

Director

  • 마가레테 폰 트로타Margarethe VON TROTTA

    마가레테 폰 트로타는 독일의 평판 있는 감독이다. 70년대 초반, 연극 연기로 출발하여 클라우스 렘케의 <파이어스타터스>로 영화 연기를 시작하였다. <크리스타 클라게스의 두 번째 각성>은 그녀의 첫 연출작이다. <자매들 혹은 행복의 균형>(1979), <독일 자매>(1981) 등의 작가 영화를 만들었으며, <독일 자매>로는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다. 폰 트로타는 현재 잉그마르 베르히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Credit

  • ProducerMarkus ZIMMER
  • Cast Katja RIEMANN, Barbara SUKOWA, Matthias HABICH
  • Screenwriter Margarethe von TROTTA
  • Cinematography Axel BLOCK
  • Art director Volker SCHÄFER
  • Editor Bettina BÖHLER
  • Music Sven ROSSENBACH, Florian Van VOLXEM
  • Sound Michael BUSCH

PRODUCTION COMPANY

Clasart Film & Fernsehproduktion 49 89 2 11 87 60 clasart@tmg.de www.tmg.de

WORLD SALES

Wild Bunch 33 1 5301 50 32 obensalah@wildbunch.eu www.wildbunch.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