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역대영화제

19회 영화제(2017)



수출의 여인The Persistence of Memory

‘수출산업역군’으로 칭송 받던 그녀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김선민

  • 한국
  • 2015
  • 7min
  • 12 +
  • HD
  • color
  • 다큐멘터리

Labor

시놉시스
2015년 서울역사박물관 《가리봉오거리》전(展)을 위해 제작된 작품. 젊은 시절 구로공단 대우어패럴 봉제공장에서 일했던한 여성 노동자가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그녀의 목소리가 보이스오버로 처리되는 가운데 화면은 봉제공장이 있던 자리를 비춘다. 그곳은 이제‘구로디지털단지’라는 이름의 빌딩숲으로 바뀌어 있다. ‘수출의 여인’으로 칭송받던 그녀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프로그램 노트

 구로공단 대우어패럴 봉제공장에서 일했던 한 여성 노동자가 유리로 된 고층빌딩에서 공장이 있던 풍경을 바라보며, 구로공단에서 일하게 된 연유와 미싱사로서의 자부심, 그리고 자신들을 향한 사회의 시선을 이야기한다. 영화는 80년대 여성노동자들의 일상과 노조투쟁 뉴스를 이제는 ‘구로디지털단지’라는 이름의 빌딩숲으로 바뀐 현재의 풍경과 교차편집하며 변화를 실감하게 만든다. ‘수출산업역군’으로 칭송 받던 그녀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조혜영)

Director

  • 김선민KIM Sun-min

    1974년 서울 출생. 서울예대 영화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김선민 감독은 늘 소수자와 주변인들의 이야기에 몰두했다. 그 중에서도 구로공단 여성 노동자를 소재로 한 단편과 전시 영상을 꾸준히 연출해왔으며, 의 조연출로도 일한 바 있다. 작품으로는 (2001), (2001), (2003), (2004), (2005), (2015) 등이 있다. 가리봉동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을 준비하던 중 2017년 4월 18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떴다.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