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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영화제(2017)



달팽이의 꿈Dream of Snail

선생님은 나중에 크면 감독이 꿈이에요? 네.

김선민

  • 한국
  • 2003
  • 28min
  • 12 +
  • HD
  • color
  • 다큐멘터리

Activism Documentary Growth_Independence

시놉시스
얼마 있으면 재개발로 없어져버릴 이 동네, 그리고 파랑새 아이들. 나는 아이들과 카메라로 만나고, 자유롭게 놀고 싶다. 어려워도 살수 있는 건 꿈이 있기 때문 아닐까

프로그램 노트

 재개발로 곧 사라질 가리봉오거리와 그 동네의 아이들을 2000년과 2003년, 3년의 차이를 두고 기록한 다큐멘터리이다. 3년 후 만난 아이들은 더 이상 순진하지 않다. 꿈꾸는 것을 일찌감치 포기해 버린 아이, 개그맨이 되고 싶었지만 스스로가 너무 우울해져 불가능하다고 하는 아이, 어른들이 언제든 자신들을 버리거나 이용할 수 있음을 너무나 잘 아는 아이들… 감독은 아이들을 도덕적으로 판단하거나 억지로 희망을 전파하지 않는다. 그녀의 카메라는 그저 아이들과 동행한다. 아이들과 감독의 마지막 대화는 꿈꿀 자유를 향한 슬픈 열망을 가리킨다. “선생님은 나중에 크면 감독이 꿈이에요?” “네.” “꿈이 크시군요.” (조혜영)

Director

  • 김선민KIM Sun-min

    1974년 서울 출생. 서울예대 영화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김선민 감독은 늘 소수자와 주변인들의 이야기에 몰두했다. 그 중에서도 구로공단 여성 노동자를 소재로 한 단편과 전시 영상을 꾸준히 연출해왔으며, 의 조연출로도 일한 바 있다. 작품으로는 (2001), (2001), (2003), (2004), (2005), (2015) 등이 있다. 가리봉동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을 준비하던 중 2017년 4월 18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떴다.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