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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영화제(2017)



소녀 레슬러Win by Fall

넌 날 쏘지만 난 쓰러지지 않아. 난 타이타늄처럼 단단하기 때문에

트레일러 재생

안나 코흐

  • 독일
  • 2016
  • 82min
  • 전체
  • DCP
  • color
  • 다큐멘터리

Asian Premiere

Sports Growth_Independence

2017 SXSW영화제 / 2016 암스테르담다큐멘터리영화제


 재니와 리사, 데비, 미셸은 열두 살에 집을 떠나, 동독의 교육체제에 따라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 프랑크
 푸르트(오데르) 스포츠 기숙학교에 입학한다. 이들은 빡빡한 훈련 일정 속에서 체급에 맞게 체중을 조절하고 기록을 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며 성장한다. 레슬러라면 대개 그렇듯, 이들의 꿈은 챔피언 타이틀을
 따는 것이다. 하지만 경기장 밖에도 나름의 고민은 있다. 재니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 하고, 데비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 뛰어 든다. 한편 리사는 고향을 그리워하고, 미셸은 체중 조절로 힘든 나날을 보낸다.
 <소녀 레슬러>는 스포츠 계에서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자기 자리를 찾고 싶어 하는 레슬러들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12살 소녀 레슬러들이 자신들의 꿈을 위해 훈련하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독일 전국 체전을 준비하는 데비, 재니, 리사, 미셀. 넷은 자국 및 유럽 레슬링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가족의 품을 떠나 레슬링 전문 기숙학교에 입학한다. 영화는 어린 레슬러들의 훈련, 기숙사 생활, 정신 교육, 시합 등 챔피언을 목표로 한 치열한 여정을 다루고 있다.

 고된 훈련, 체중 관리, 부상의 위험은 이들의 일상이고 정신적 압박을 견디는 자가 승자가 되는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 소녀 레슬러들은 던져진다. 영화는 일상적인 기숙사 생활, 체력 훈련, 멘탈 강화 훈련, 실제 시합 등 크게 네 개의 구성으로 네 명의 소녀 레슬러의 삶을 교차해서 보여 준다. 머리 손질, 손톱 정돈, 엄마와의 전화, 친구들과의 장난 등 일반 아이들과 다르지 않은 기숙사 생활과 줄타기, 조깅, 사이클 등 끊임없이 요구되는 체력 훈련,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멘탈 강화 훈련, 독일 전국 체전과 유럽 챔피언쉽 같은 실제 시합으로 이루어진 플롯을 통해 네 명의 소녀 레슬러 캐릭터가 구성되고 스토리가 완성된다.

 영화는 소녀들의 몸동작을 슬로우모션, 가쁜 숨소리, 거친 발소리, 고함 등과 함께 드러내어 기존의 연약하고 가꾸기 좋아하는 소녀의 육체성을 전복시킨다. 마지막 장면에서 미셀과 소녀들은 ‘나는 티타늄이야’를 합창한다. 영화의 의도와 의미가 이 노래의 가사에 담겨 있으니 음미해 보길. (김선아)

Director

  • 안나 코흐Anna KOCH

    "1982년 독일 진델핑겐에서 태어난 안나 코흐는 영화연출을 공부하기 위해 학사 학위를 포기하고 2003년 베를린으로 이주했다. 영화와 연극계에서 몇 년간 도제 생활을 한 후, 2006년에 독일영화텔레비전아카데미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으며, TV프로그램인 타게스샤우에서 영상편집자로, 로볼트 출판사에서는 작가 겸 편집자로 활약하였다. 첫 장편 다큐멘터리이자 영화학교 졸업작품인 <소녀 레슬러>는 어린 여성레슬러 네 명의 십대시절을 오랫동안 지켜보며 완성한 작품이다.

Credit

  • ProducerFabian WINKELMANN, Jolanka HOEHN, Romana JANIK
  • Cast Lisa, Debby, Janny, Michelle
  • Screenwriter Anna KOCH, Julia LEMKE
  • Cinematography Julia LEMKE
  • Editor Martin REIMERS, Henrike DOSK
  • Music Jana IRMERT, Kurt KOCH
  • Sound Jana IRMERT, Alexandra PRAET

PRODUCTION COMPANY

Anna Wendt Filmproduktion GmbH / 49 3025432422 / aw@annawendtfilm.de / www.annawendtfilm.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