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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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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영화제(2017)



사랑의 마녀The Love Witch

테크니컬러로 펼쳐지는 현대판 마녀의 주술

트레일러 재생

안나 빌러

  • 미국
  • 2016
  • 120min
  • 15 +
  • DCP
  • color
  • 픽션

Sex_Gender Costume_Drama

Korean Premiere
2016 로테르담 영화제, 스톡홀름 영화제



 시놉시스

 젊고 아름다운 마녀 일레인은 그녀를 사랑해줄 남성을 직접 찾아 나설 생각이다. 빅토리아 시대 고딕풍의 분위기가 감도는 저택에서 주문을 외우고 마법 약을 만들며 자신이 꼼꼼히 고른 남성들을 유혹한다. 주문의 효과가 얼마나 탁월한지 불쌍한 희생자들만 자꾸 늘어 간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나지만,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이 지나친 나머지 정신이 나가버린 일레인은 살인을 저지르기 일보 직전이다.

프로그램 노트
전남편이 수상쩍은 상황에서 죽고 살인 용의자로 몰리자, 젊고 아름다운 마녀 일레인은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로 이사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일레인은 이곳에서 새로운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려 하지만, 그녀의 사랑의 주문에 걸린 남자들은 부작용으로 심장마비에 걸려 죽거나 자살한다. 과연 이 사건을 수사하려 나타난 형사 그리프가 일레인의 운명의 상대가 될 수 있을까?

 안나 빌러의 첫 장편 영화인 2007년 작 <환상의 주부, 비바>는 70년대 섹스-플로이테이션 영화의 정교한 모방작이었고 그 모방이 너무나도 그럴싸해 종종 패러디처럼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거의 10년 뒤에 만들어진 두 번째 장편 영화 <사랑의 마녀>는 <환상의 주부, 비바>에서 완성된 정교한 모방의 단계를 넘어, 보다 야심적인 시도를 한다.

 영화의 외형은 <환상의 주부, 비바>와 거의 비슷해 보인다. 35밀리 필름으로 찍었고 6,70년대 영화와 패션의 낙천적인 화려함을 최대한 흉내 내고 있다. 당시 익스플로이테이션 영화의 연기 관습이나 스타일이 정교하게 모방되는 점 역시 같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60년대 영화처럼 보이는 이 작품의 시대 배경은 현대이며, 영화는 종종 휴대전화와 같은 현대적인 소품을 등장시켜 일부러 이 환상을 깨트린다. <사랑의 마녀>에서 과거의 스타일은 현대의 시대 배경과 충돌하며 입체적인 텍스트를 만들어 낸다. 어쩔 수 없이 남성 관객들의 관음증을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이 옛 장르의 틀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적극적인 페미니스트 접근법을 통해 여성의 성 역할과 섹스에 대해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영화를 만들어내는 빌러의 접근법은 흥미롭기 그지없다. (듀나)

Director

  • 안나 빌러Anna BILLER

    "안나 빌러는 영화 속 의상과 세트, 소품, 음악까지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인물로, UCLA에서 미술학을 전공하고 칼아츠대학원 영화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오래된 고전영화를 활용해 대중문화 속 성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영화적 미학과 시각적 즐거움에 페미니스트적 사고를 녹여내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35mm 필름으로 촬영한 장편 컬트영화 와 는 전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소개되며 비평계 및 학계의 찬사를 받았다.

Credit

  • ProducerAnna BILLER
  • Cast Samantha ROBINSON, Gian KEYS, Laura WADDELL
  • Screenwriter Anna BILLER
  • Cinematography M. David MULLEN
  • Art director Anna BILLER
  • Editor Anna BILLER
  • Music Anna BILLER
  • Sound Karl LOHNINGER

WORLD SALES

Anna Biller Productions / 1 3239530507 / thelovewitch@gmail.com / www.lifeofast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