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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영화제(2017)



지랄발광, 17세The Edge of Seventeen

자기혐오와 자기연민 사이에 방황하는 10대의 코미디

트레일러 재생

켈리 프레몬 크레이그

  • 미국
  • 2016
  • 105min
  • 15 +
  • DCP
  • color
  • 픽션

Comedy Growth_Independence

Korean Premiere
2017 골든글로브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 후보 / 2016 토론토영화제

시놉시스
어른이 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인기 많은 오빠 다리안이 가장 친한 친구 크리스타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고등학생 나딘 역시 인생의 쓴 맛을 보기 시작한다. 갑자기 세상에 혼자 버려진 듯한 기분에 사로잡히게 된 나딘에게 한 소년이 자상하게 다가온다. 이 소년과 예상치 못한 우정을 쌓게 되면서, 나딘은 비로소 인생에 나쁜 일만 있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한줄기 희망을 품게 된다.
 

프로그램 노트

 켈리 프레몬 크레이그의 연출 데뷔작인 이 영화는 정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누구나 겪었을 10대 후반의 자기혐오와 자기연민 사이 감정의 격랑을 다루고 있다. 감독은 데미 무어 연출의 단편 성장영화 <스트릭>(2008)과 금융 위기의 여파로 직장을 잃고 부모의 집에 얹혀사는 여성의 이야기인 <포스트 그래드>(2009) 등의 작품에서 시나리오를 맡아 청소년의 마지막 시기, 혹은 이미 성인이 된 줄 알았지만 여전히 그럴 수 없는 20대의 삶 등 유예되고, 개별 주체 별로 상대적으로 재정의되는 성장의 유형과 그 지속 형태에 대해 관심을 보여왔다. 연출 데뷔작인 <지랄발광, 17세> 역시 그러한 관심의 범위 안에 위치해 있는 작품으로 최종적으로 전하고 싶은 바는 영화 후반부에 주인공의 대사로 간결하게 드러난다. “진짜 문제가 내게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어. 그래서 나만 특별하게 생각했던 거야. … 내 몸에서 빠져 나와, 나를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이 들곤 했는데, 그럴 때 내 모습, 행동, 목소리가 싫었어. … 그런 느낌이 영영 사라지지 않을까 두려워.” 그러나 이 영화는 그런 주인공의 감정에 모든 관객을 밀어 넣고 동일시를 강요하지 않는다. 주인공의 불안함, 주인공만큼이나 불안한 어머니, 그 사이에서 힘들지만 이해 받지 못하는 오빠, 또 그 모두를 무심하게 바라보는 선생 등 다양한 시선이 있어서, 주인공의 감정을 누구의 시선으로 보면 좋을지 관객이 정하도록 영화의 구조는 열려 있다.

Director

  • 켈리 프레몬 크레이그Kelly Fremon CRAIG

    켈리 프레몬 크레이그는 캘리포니아 휘티어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에서 영어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짧은 코미디 연극 대본과 구어체 시를 쓰기 시작했고, 임모탈엔터테인먼트에 인턴으로 들어가 첫 영화 대본을 읽자마자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작가 겸 감독인 존 휴즈뿐만 아니라, 크리스토퍼 게스트, 알렉산더 페인, 닉 혼비, 데이비드 세다리스의 영향을 받아 감독 데뷔작 의 각본을 쓰게 되었다.

Credit

  • ProducerJulie ANSELL, James L. BROOKS, Richard SAKAI
  • Cast Hailee STEINFELD, Haley Lu RICHARDSON, Blake JENNER
  • Screenwriter Kelly Fremon CRAIG
  • Cinematography Doug EMMETT
  • Art director William ARNOLD
  • Editor Tracey WADMORE-SMITH
  • Music Atli ÖRVARSSON

WORLD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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