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이트맵

역대영화제

19회 영화제(2017)



엄마의 로맨스Cocoon

사춘기 소녀의 눈으로 본 90년대 중국의 풍경

트레일러 재생

메이 리잉

  • 중국
  • 2017
  • 26min
  • 12 +
  • DCP
  • color
  • 픽션

Mom Queer Sex_Gender

Asian Premiere
2017 뮌헨퀴어영화제, 런던LGBT영화제


시놉시스
홍콩에 대한 통치권이 중국에 반환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1997년의 중국은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 서양의 가치가 중국의 전통가치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다. 바로 이 격동의 시기에 막 청소년기에 접어든 열한 살짜리 칭칭은 평화로운 우한시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한편 그녀의 아버지는 선전시에 살고 있어 한 달에 한 번밖에 집을 찾지 않는다.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칭칭은 이성에, 그리고 동성에 눈을 뜨게 된다. 엄마가 여성인 친구와 이상할 정도로 가깝게 지내는 것을 의아하게 여긴 칭칭은 두 사람을 스토킹 하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평화로운 가정을 파탄 낼 만한 비밀을 발견하고 만다.

프로그램 노트
1997년 중국 우한. 11살 소녀 칭칭의 아빠는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 선전에서 회사를 다니느라 집에 거의 머물지 않는다. 엄마는 춤 선생인 링 이모와 함께 영화를 보러 다니며점점 가까워진다. 칭칭은 둘의 관계를 의아하게 여기며 뒤를 쫓는다. 영화의 배경은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고 자본주의와 서구적 가치가 중국인들의 행동과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격동의 시기이다. 이제 막 성에 호기심을 갖게 된 소녀의 혼란스러운 시선으로, 어른들의 선택과 비밀을 도덕적으로 단죄하지 않으면서 개인과 공동체 모두의 변화를 다소 낭만적으로 그려낸다. 사생활이 보호되지 않는 90년대 마을 공동체의 꼼꼼한 재현과 가족 간 갈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내부 공간의 프레이밍은 이 영화의 미덕이다. (조혜영)

Director

  • 메이 리잉MEI Liying

    메이 리잉은 중국 우한과 베이징에서 자라난 작가이자 감독이다. 단편 다큐멘터리 은 동시대 중국 불교를 탐구하는 작품으로, 골드팬더상 최고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뉴욕 워싱턴 하이츠의 마약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니들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다룬 장편 데뷔작 의 후반 작업 중이다. 이외에 여성과 어린이의 권리를 위해 힘쓰는 비영리 단체에서도 일해온 바 있다.

Credit

    PRODUCTION COMPANY

    Baixiang Film Studio / 1 2134400400 / zx32995079@gmail.com / cocoonthefil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