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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영화제

19회 영화제(2017)



리얼 보이Real Boy

트랜스남성의 성장, 우정, 가족을 다룬 휴먼 음악 다큐

쉘리스 하스

  • 미국
  • 2016
  • 72min
  • 12 +
  • DCP
  • color
  • 다큐멘터리

Queer Body Mom

Korean Premiere
2016 샌프란시스코프레임라인 LGBTQ영화제 다큐멘터리부문 관객상, 우드스탁영화제 다큐멘터리부문 제임스 라이온스 편집상 & 다큐멘터리부문 특별언급



 시놉시스
<리얼 보이>는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 가족에 관한 매우 사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열아홉 살 베넷 월리스가 청소년기 후반에 성 정체성의 변화를 겪는 과정뿐만 아니라 그의 어머니가 트랜스젠더 아들을 거부하다가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까지 천천히 따라간다. 이 과정에서 이들 모자는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기도 한다. 가족이란 단순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 노트
<리얼 보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베넷월리스의 3년이 넘는 트랜지션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제목이 ‘리얼 보이’이니, 불가피하게 ‘리얼’을 질문할 수밖에 없다. ‘진짜의, 현실적인, 실재하는, 실제의’ 라는 뜻을 가진 ‘리얼’의네가지 각기 다른 층위마다 상당한 깊이가 있다. 그와 더불어, ‘리얼’은 being이 아니라 doing이다. 트랜스젠더가 이에 대해 말하고 또 삶을 통해 보여주듯이. 어렸을 때 모습부터 시작해서 톰보이로 살던 자유로운 유아기,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시작된 성별질서와의 불화와 심적인 고통이 본격화되는 과정을 거쳐정체성을 고민하고, 자신과 비슷한 이들을 찾고, 가족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몸에 새겨진 ‘리얼 보이’라는 문신을 보며 자신의 몸을 변화시켜나가야 하면서도 나에 대한 애정과 확신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트랜스젠더의 삶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접속해야 하는 측면은 삶이 가지고 있는 doing으로서의 실재, 실제, 현실에 대한 감각을 낯설게 생각해보는 것, 그리고 doing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노력이 왜 누군가에게는 몇 배나 힘겨운지, 누군가는 왜 그로인해 차별과 폭력에 노출되는지 고민하는 것이 아닐까. 또한 이 다큐가 가진 가장 큰 미덕은 동료 트랜스남성들과의 우정이 매우 깊이 있게 담겨있다는 것,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노랫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미덕은 누구보다 트랜스남성에게 와닿을 것이다. (나영정)
 

Director

  • 쉘리스 하스Shaleece HAAS

    쉘리스 하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다. 그의 작품은 신랄함과 유머 사이의 균형을 잘 잡아내는 한편, 친근한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객들을 등장인물의 내면 세계로 끌어당긴다. UC버클리의 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강의를 맡고 있으며, 버클리어드밴스드 미디어연구소와 뉴욕기자연합에서 공동 주관하는 비디오 스토리텔링 워크숍을 이끌고 있다. UC버클리 저널리즘 대학원의 다큐멘터리 영화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ITVS에서 제작비를 지원받아 런던 BFI 플레어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를 제작, 감독했다.

Credit

  • ProducerShaleece HAAS
  • Cinematography Shaleece HAAS
  • Editor Andrew GERSH
  • Music William Ryan FRITCH

PRODUCTION COMPANY

Shaleece Haas Productions / shaleece.haa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