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역대영화제

19회 영화제(2017)



체르노빌의 할머니들The Babushkas of Chernobyl

그 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다

앤 보거트, 홀리 모리스

  • 우크라이나, 미국
  • 2015
  • 71min
  • 전체
  • HD
  • color
  • 다큐멘터리

Korean Premiere 2015 로스앤젤레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Environment Aging Documentary

체르노빌 4번 원자로 주변 방사능 피폭 지역에는 저항적 삶을 이어나가는 할머니들이 살고 있다. 체르노빌이 지구 상에서 가장 오염된 지역이라는 오명을 떨쳐버리려는 듯이 말이다. 아름다우면서도 치명적인 풍경을 찾아 과학자와 군인,
 심지어 이 지역에 몰래 숨어 들어오는 ‘스토커’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어째서 이 할머니들은 원전 사고
 후 당국의 뜻을 거스르고 자신의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이곳으로 돌아온 것일까? 영화는 이러한 질문을 통해 고향에 대한 향수와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치유의 힘, 위험을 마주하는 주관적인 태도에 관해 이야기한다.

 

“100년 사이에 스탈린의 굴라크와 아우슈비츠가 세워졌다. 체르노빌이 폭발했다. 그리고 뉴욕의 9월이 발생했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한 세대 만에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다...운명은 한 사람의 인생이고, 역사는 우리 모두의 삶이다. 나는 운명을 보존하면서 역사를 들려주고 싶다. 한 사람을 잃지 않도록......체르노빌에서는 모든 것 후의 삶이 더 기억에 남는다. 사람 없는 물건, 사람 없는 풍경.....목적지 없는 길, 목적지 없는 전선......가끔 내가 미래를 쓰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체르노빌의 목소리: 미래의 연대기중에서)

1986년 체르노빌 원전이 폭발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소비에트 공화국의 경계에 자리했던 체르노빌은 30년이 지난 지금 다크 투어리즘 관광명소가 되었고, 비디오 게임인 <스토커>의 메인 장소이며,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의 소설인 메트로시리즈와 동명의 비디오 게임의 스토리 제공 장소가 되었다. 그럼 지금 실제 체르노빌에는 누가 살고 있는가. 고향에서 죽겠다고 방사능 피폭으로 가득 찬 고향집을 버리지 못한 할머니들이 그 곳에 살고 있고, 인류는 그 할머니를 실험 대상으로 방사능 피폭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꽤나 희소성이 높은 연구를 하고 있다. 체르노빌에서의 모든 것 후의 삶은 곧 체르노빌 할머니들의 삶이며, (알렉시예비치가 쓴) 미래의 연대기는 체르노빌 할머니들의 현재의 생존이 된다. [김선아]  

Director

  • 앤 보거트Anne BOGART

    앤 보거트는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작가이자, 다큐멘터리 감독

  • 홀리 모리스Holly MORRIS

    "홀리 모리스는 작가, 감독, 프로듀서로 위험을 감수하는 전 세계 여

Credit

  • ProducerAnne BOGART
  • Screenwriter Japhet WEEKS
  • Music Rob TEEHAN

WORLD SALES

Journeyman Pictures Ltd 44 208 786 6054 publicity@journeyman.tv www.journeyma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