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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영화제(2018)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되기Becoming Astrid

트레일러 재생

파닐르 피셔 크리스텐슨

  • 스웨덴
  • 2018
  • 123min
  • 15 +
  • DCP
  • color
  • 픽션

Asian Premiere

Growth_Independence True_Story Culture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되기>는 나이 든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어린 독자들이 보낸 펜레터를 읽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 중 한 독자는 심각하게 묻는다. “어떻게 어린 시절을 짧게 보냈으면서 어린이들에 대해 그렇게 많이 알 수 있어요?” 
독자들은 그들이 사랑하는 책의 저자들을 책의 이미지에 가두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훌륭한 어린이 문학을 쓴 작가라고 해서 언제나 동심의 세계에서만 살았다는 생각은 이상한 구석이 있다. 아무리 어린이 문학이라고 해도, 이들은 모두 어른의 삶을 산 어른의 작품들이고 어른으로서 그들이 겪은 경험이 투영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리고 아스트리트 린드그렌, 셀마 라겔뢰프, 토베 얀손과 같은 이들의 삶을 어떻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단순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되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익숙하면서도 대놓고 성인용이다. 일하던 신문사의 유부남 상사와 연애하다 임신하고, 남자친구가 불륜죄로 감옥에 갈까봐 혼자 마을을 떠나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아이를 낳고, 남자친구에 환멸을 느껴 그를 떠나고. 20세기 초반 유럽에서 아버지 없는 아이를 낳아 혼자 키우는 젊은 직업 여성이 겪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일들이 이 영화에서 일어난다. 
영화는 린드그렌이 작가로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직전에 끝이 난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되기>는 『말괄량이 삐삐』, 『개구쟁이 에밀』, 『사자왕 형제의 모험』과 같은 린드그렌의 대표작들이 어떻게 태어났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아는 훌륭한 어린이 소설을 쓴 저명한 작가에게 삶의 기반이 되어준 자립적인 젊은 여성의 성장기이다. [듀나]

Director

  • 파닐르 피셔 크리스텐슨Pernille FISCHER CHRISTENSEN

    데뷔작 <소프>(2006)으로 2006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대상과 데뷔작품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댄센>(2008)으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2011년 <가족>(2010)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사랑하는 누군가>(2014) 역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Credit

  • ProducerAnna ANTHONY
  • Cast Alba AUGUST, Henrik RAFAELSEN, Trine DYRHOLM, Maria MARIA
  • Screenwriter Pernille FISCHER CHRISTENSEN, Kim FUPZ AAKESON

WORLD SALES

TrustNordisk ApS / 45 20304308 / fredrik@trustnordis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