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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영화제(2018)



퍼즐Puzzle

트레일러 재생

마크 터틀타웁

  • 미국
  • 2017
  • 103min
  • 12 +
  • DCP
  • color
  • 픽션

Asian Premiere

Family Romance

영화가 시작되면 베르메르의 그림처럼 창에서 들어오는 빛이 집 안 풍경을 드러낸다. 한 여인이 이리저리 움직인다. 청소를 한다. 거실 입구에 ‘해피 버스데이’라고 적힌 장식물을 달고, 풍선을 장식하고, 음식을 마련한다. 손님들을 접대한다. 그녀는 케이크를 꺼내 초를 꽂는다.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진다. “해피 버스데이, 아그네스.” 오늘은 그녀의 생일이다.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 준비도 그녀 자신이 해야 한다. 가족들이 기분을 내고 싶어하면 그녀만 일이 늘어난다. 남편은 폭력적이지 않고 아그네스를 아끼지만, 정작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묻는 법이 없고, 궁금해하지도 않는 것처럼 보인다. <미스 리틀 선샤인>의 프로듀서였던 마크 터틀타웁이 연출한 <퍼즐>은 그렇게 아그네스를 소개한다. 생일 선물로 받은 퍼즐을 맞추다 자신이 퍼즐 맞추기에 재능 있음을 알게 된 아그네스는 퍼즐을 사기 위해 몇 년 만에 뉴욕으로 향한다. 그녀는 전국 퍼즐 경연대회 파트너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낸 로버트라는 인도인 남성을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의 퍼즐 맞추기 호흡은 꽤 근사하게 맞고, 아그네스는 그의 집에 가기 위해 식구들에게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아르헨티나 여성 감독 나탈리아 스미노프가 2009년에 연출한 데뷔작 <퍼즐>을 리메이크한 <퍼즐>에서는 <고스포드 파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켈리 맥도널드가 아그네스를, <슬럼독 밀리어네어>, <런치박스>의 이르판 칸이 로버트를 맡아 연기했다. 여성 감독이 중년 여성의 삶의 숨은 욕망을 퍼즐을 통해 끌어냈던 원작과 비교하면, 터틀타웁의 <퍼즐>은 보다 정제되고 얌전한 인상이다. 하지만 자기 공간이 없어서 식탁에서 퍼즐을 맞추다 가족이 오면 다 흐트러뜨려 정돈하던 아그네스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보는 일은 꽤 즐겁다. <퍼즐>은 2018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상영되었다. [이다혜]

Director

  • 마크 터틀타웁Marc TURTLETAUB

    마크 터틀타웁은 조나단 데이턴과 발레리 페리스의 <리틀 미스 선샤인>, 콜린 트레보로우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음>, 리브 슈라이버의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 제프 니콜스의 <러빙>을 포함한 많은 영화를 제작해왔다.

Credit

  • ProducerPeter SARAF
  • Cast Kelly MACDONALD, Irrfan KHAN, Myrna CABELLO, Mandela BELLAMY, Austin ABRAMS
  • Screenwriter Oren MOVERMAN
  • Cinematography Chris NORR
  • Art director Roshelle BERLINER
  • Editor Catherine HAIGHT
  • Music Robert FERNANDEZ
  • Sound Dustin O’HALLORAN

WORLD SALES

Korean Distributor 

Sony PicturesKorea / 82 221605320/ Michelle_Sooyeun_Kim@spe.son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