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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영화제

13회 영화제(2011)



서울의 휴일Holiday in Seoul

이용민

  • 한국
  • 1956
  • 90min
  • 15 +
  • 35mm
  • b&w
  • 드라마

서울


 시놉시스
 산부인과 여의사 희원과 그의 남편인 신문기자 재관은 모처럼의 휴일을 맞이하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하지만 외출 중에 재관은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급하게 취재에 나선다. 남편을 기다리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희원은 남편의 동료 기자들을 만나게 되고, 동료기자들의 거짓말로 인해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오해하는데….


 


 프로그램 노트
 이용민 감독의 1956년 작 <서울의 휴일>은 내레이터가 공원의 벤치에서 잠을 자고 있는 노인에게 말을 걸면서 시작한다. 내레이터는 노인을 깨우고 뒤를 쫓아가면서 한가한 서울의 휴일의 모습을 비춰준다. 주인공인 산부인과 의사 희원은 “<로마의 휴일>의 앤공주의 시찰 여행보다 더 바쁘게”휴일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신문기자인 남편은 갑자기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급히 나가게 되고, 희원은 집에서 기다리다가 혼자 서울을 배회한다. 이처럼 영화는 휴일 동안 신혼부부에게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남편은 속임수 제보에 속았다가 결국 살인범을 잡게 되고, 아내는 혼자 배회하다가 그 살인범 아내의 해산을 돕게 되는데, 그 사이사이에 옆집 부부와 앞 집 부녀의 에피소드, 남편의 직장동료나 남편이 우연히 만나게 된 정신이상자 여인의 이야기가 곁들여진다. 마지막에 부부는 산동네에서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고 원래 계획했던 연주회를 라디오로 들으면서 휴일을 마감한다.
 내레이터가 인물들에게 말을 걸고 그의 뒤를 쫓으며 서울의 휴일 풍경을 보여주는 신선한 프롤로그나 여러 인간 군상을 통해 유쾌하게 서울의 단면들을 그려내는 방식은 당시로는 보기 드문 감각적인 연출력을 드러낸다. 당시 비평문은 이 영화와 <로마의 휴일>을 자주 비교하면서 영화가 서울의 풍경을 경쾌하게 그린 수작이면서, 기존의 한국영화와 다르게 신혼부부의 사소한 갈등과 화해 등을 재미 있게 버무려서 마치 대중명랑소설같다고 호평 했다. (이길성)
 

Director

  • 이용민LEE Yong-min

    1916년 출생. 일본대학 예술과 영화부 졸업. 촬영 감독 출신으로 1960년대를 대표하는 공포영화 감독이기도 하다. 그는 특이하게 연출을 하면서도, 촬영감독으로 다수의 영화를 작업했다. 다큐멘터리로 영화 작업을 시작했지만, 그가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장르는 공포영화였다. 그는 토속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정통 공포영화를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redit

  • ProducerKIM Seung-ho, GUK Kwae-nam
  • Cast NO Neung-geol, YANG Mi-hee, IM Seong-suk
  • Screenwriter LEE Cheong-gi
  • Cinematography JEONG In-yeob
  • Art director PARK Bong-ik, O Hyeon-man
  • Editor LEE Yong-min
  • Music JO Baek-bong

PRODUCTION COMPANY

Segi Company

WORLD SALES

Korean Film Archive 1602, DMC, Sangam-dong, Mapo-gu, Seoul 120-270, Korea Tel 82 2 3153 2001 Fax 82 2 3153 2080 Email kofa@koreafilm.or.kr URL www.koreafil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