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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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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영화제

13회 영화제(2011)



The House

박미선, 박은영, 반주영, 이재호, 이현진

  • 한국
  • 2010
  • 82min
  • 전체
  • HD
  • color
  • 애니메이션

거주 88만원세대 재개발


 시놉시스 

가영은 넓고 화려한 아파트에서 살기를 꿈꾸지만 철거 예정인 옥상마을로 이사를 오면서 집과 함께 태어나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을 지키며 살아가는 집신들을 만나게 된다. 재개발 공사로 인해 느티나무 지신을 잃은 집신들. 가영은 집신들과 함께 새로운 지신인 고양이를 찾아내지만, 지신의 세계에서 재개발로 인해 다가올 집신들의 죽음을 보게 된다. 결국, 죽음을 피하기 위해 인간들을 가둔 채 문을 잠가버리는 집신들. 주민들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가영은 집신들을 달래보려 하지만 집신들과 사람들의 싸움은 쉽게 끝나지 않는다.
 

 


 프로그램 노트 

펀드 투자로 전 재산을 날린 가영은 당분간 친구 희주의 구질구질한 옥탑방에 얹혀살기로 한다. 그러나 누구나처럼 화려한 아파트 생활을 꿈꾸는 가영은 얹혀사는 주제에 투덜거리기에 바쁘다. 그러던 어느 날, 길고양이가 떨어트리고 간 팔찌를 우연히 줍게 된 가영은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신기한 것들, 즉 집신(神)들을 보게 된다. 그리고 로또 당첨을 약속한 집신에게 이끌려 가영은 그들의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한다.
 “추방과 탈주의 시대.” 한 철학자는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렇게 정의한다. 좀 더 높은 건물, 좀 더 높은 가치(가격)의 집, 눈으로 확인 되는 화려함과 거대함이 공간의 격을 결정한다고 믿는 이 사회에서 내가 살던 땅, 내가 살던 집에 애착을 갖고 살아가던 수많은 서민들은 ‘재/개발’의 이름으로 그 땅에서 추방되어 길 밖으로 내쫓겼다. 그렇게 내쫓긴 사람들이 발전의 정도(定道)를 벗어나 ‘탈주’하며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공간으로부터의 추방과 그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할 것인가는 지금 이 땅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애니메이션 <집>은 자신의 공간으로부터 추방당한 이들의 장소상실의 정서를 집신이라는 흥미로운 캐릭터를 통해 그려낸다. 그리고‘추방 이후의 탈주’에 대한 상상은 이제 우리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 (손희정)
 

Director

  • 박미선PARK Mi-sun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연출전공 25기 졸업

  • 박은영 PARK Eun-young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연출전공 25기 졸업

  • 반주영 BAN Joo-young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연출전공 25기 졸업

  • 이재호 LEE Jae-ho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연출전공 25기 졸업

  • 이현진 LEE Hyun-jin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연출전공 24기 졸업

Credit

  • ProducerPARK Kun-young
  • Screenwriter PARK Mi-sun, PARK Eun-young, BAN Joo-young, LEE Jae-ho, LEE Hyun-jin

PRODUCTION COMPANY

Korean Academy of Film Arts (KAFA) 337-8 Seogyo-dong, Mapo-gu, Seoul 121-836, Korea Tel 82 2 332 6087 Fax 82 2 332 6010 Email demian@kofic.or.kr URL www.kof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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