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김수정

영화감독

200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등단 이후 희곡 작가로 활동하였고 2011년 영화 〈이매진〉을 연출하며 영화 일을 시작하였다. 이후 〈파란입이 달린 얼굴〉(2015), 〈해변의 캐리어〉(2017), 〈주차를 그렇게 하시면 어떡해요〉(2019), 〈평평남녀〉(2021)를 연출하였고, 2016년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하였다.

옥자연

배우

배우 옥자연은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발견’ 섹션의 상영작이었던 〈사랑의 고고학〉을 통해 영화제와의 인연을 쌓은 바 있으며, 23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했다. 〈속물들〉(2018), 〈백두산〉(2019), 「어슬렁」(2020), 「경이로운 소문」(2021), 「마인」(2021), 「하얀 꽃을 숨기다」(2022), 「빅마우스」(2022), 「슈룹」(2022), 「퀸메이커」(2023) 등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에 도전,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와다-마르시아노 미쓰요

교토대학교 교수

와다-마르시아노 미쓰요 교수는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트랜스문화연구 전공 교수로 재임중이다. 『모던 일본 Nippon Modern』(2008), 『디지털 시대의 일본 영화 Japanese Cinema in the Digital Age』(2012), 『후쿠시마 사태 이후 일본의 영화감독들 Japanese Filmmakers in the Wake of Fukushima』(2023)의 저자이다. 일본 시각문화, 동아시아 영화, 페미니스트 이론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김정은

영화감독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를 졸업해 단편영화 〈우리가 택한 이별〉(2015), 〈야간근무〉(2017), 〈막달레나기도〉(2018) 등을 만들었다. 이후 〈경아의 딸〉(2022)로 장편 데뷔했고,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받았다. 예술 강사로서도 왕성히 활동 중이다.

송효정

영화평론가, 대구대학교 성산교양대학 자유전공학부 부교수

제12회 『씨네21』 영화평론상 수상 이후 저널비평을 지속해왔으며, 인디포럼작가회의 상임작가 및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연구자로 식민-해방-냉전기 문화질서에 대해 연구하며 영화평론가로서 재현체계 전반에 관여한다.

황혜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씨네 21』 기자로 일했고, 이후 여러 매체의 영화 및 영화음악 논객으로 활동했다 영국 런던 버크벡대학교에서 영화이론을 공부하고, 2006년부터 5년간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프로그래머를, 이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아랍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역임했다. 2015년 1회부터 9회까지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프로그래머를 맡아 왔다. 장편 다큐멘터리 〈산다〉(2013)와 〈다이빙벨〉(2014)의 프로듀서를 지냈으며, 영화사 ㈜메타플레이 이사 겸 프로듀서로 〈여배우는 오늘도〉(2017), 〈고양이들의 아파트〉(2020) 등 독립영화 배급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