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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영화제

1회 영화제(1997)

아시아 단편경선

총 출품작 33편 중 필름과 비디오의 구성은 필름 24 편, 비디오 6편, 8mm 3편이었다. 전체 작품들의 기조는 여성들의 일상성, 여성들이 본 세상의 여러가지 폭력들, 여성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 여성과 남성의 차이, 여성들끼리의 관계와 나아가 연대의 모색에 이르는, 작품 수 만큼이나 다양한 작품들이 응모하였다. 물론 작품들 중에는 우리 '서울여성 영화제'의 이념에 과연 들어맞는가 싶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작품들도 있었음을 솔직하게 밝힌다. 우리는 오히려 그것을 통해서 우리의 이런 작업 이 진작에 이루어지지 못했음에 대해서 안타까와해야 했다. 그래서 이제 이 런 자리가 만들어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짧은 홍보기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으로 다수의 작품들이 응모하 였고 미약하나마 여성영화의 의미를 확인하게 해주는 작품들이 있어 한국영 화계에도 조만간 훌륭한 여성감독들이 속속 등장하리라는 기대를 해본다. 나아가 '서울여성영화제'의 '단편-비디오 경선' 부문이 명실공히 여성영화 인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등용문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를 바란다. 여기에 선정된 작품들은 일단 단편들이며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신인들의 작품들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1)가능한 한 진부하지 않고 참신할 것 2)만 든 이의 입장이 분명할 것 3) 여성영화감독으로서의 가능성 등을 심사기준 으로 하였다. 물론 여기에 선정된 작품들 외에도 아쉬운 작품들이 없는 것 이 아니다. 하지만 이 경선이 '서울여성영화제'의 한 부문인 만큼 전체 영 화제와의 조화 역시 우리가 놓칠 수 없는 부분이었다.
수상작
  • <있다> / 감독 박찬옥(한국)

  • <웰컴> / 감독 장희선(한국)

  • <한 거울 이야기> / 감독 김시경(한국)

예선 심사위원
  • 김소영
  • 변재란
본선 심사위원
  • 김경욱
  • 박종원
  • 박철수
  • 임순례
  • 정재형
  • 주진숙